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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父子 호흡

작성 2015.01.26 13:58 조회 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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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이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유준상과 이준이 '풍문으로 들었소'의 최강 엘리트 부자(父子) 호흡을 맞춘다.

26일 SBS 측에 따르면 유준상 이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출연을 확정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유준상은 극중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았다. 한정호는 법률상담을 통해 알게 된 정, 관, 재계 요인들의 비리를 무기로 권부의 중요한 인사까지 깊이 관여할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막강한 인물.

이준은 부모님 말씀이 곧 법으로 알고 자란 특권의 인큐베이터에서 만들어진 수재 한인상 역으로 분한다. 한인상은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완벽한 아버지와 기품 넘치고 아름다운 어머니한테는 무심결에라도 짜증한번 낸 적이 없는 반듯한 모범생 아들이다.

두 사람은 인상이 뜻밖의 인물을 아내로 맞으면서 난생 처음 겪는 사건 사고에 좌충우돌하며 인생의 참맛을 알아가게 된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펀치'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2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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