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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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정글 보다 군 생활이 더 힘들어”

작성 2015.01.27 16:48 조회 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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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with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정글의 법칙' 샘 해밍턴이 정글과 군생활을 비교했다.

샘 해밍턴은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기자간담회에서 “정글보다 군 생활이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글은 내가 잡지 못하면 먹지 못하는데, 군 생활은 아침 점심 저녁 다 나오고 생활관도 있다”며 “정신적으로는 정글 가는 게 힐링이 됐다. 군 생활은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정글에는 후임, 선임, 교관님이 다 없다. 늦잠 자고 싶으면 늦잠도 잘 수 있다. 저는 군 생활을 해서 늦잠 안 잤다”고 덧붙였다.

다시 한 번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난 당장이라도 정글에 또 가겠다. 지금 굉장히 한가하다. 고정 멤버로 섭외가 들어와도 무조건 간다. 거절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샘 해밍턴은 김병만 못 지 않은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지난해 10월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촬영을 완료했으며 김병만 류담 외에 장미여관 육중완, 방송인 샘 오취리, 샘 해밍턴, 그룹 B1A4 바로, 배우 윤세아, 조동혁, 손호준이 참여했다.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의 바통을 이어 받아 30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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