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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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나노 단위 연기…호평 일색

작성 2015.01.29 09:38 조회 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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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펀치' 김아중이 신뢰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아중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정의로운 검사 신하경 역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펼치고 있는 중. 이에 방송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김아중은 디테일한 감정 조절을 자랑한다. 계산에 그칠 수 있는 것을 체화시켜 신하경이 느끼는 희로애락을 실감나게 전한다.

한 제작자는 “신하경 캐릭터가 소개만 보면 심심해 보이는데 김아중의 연기를 보면 그렇지 않다. 보통 연기 좀 한다하는 연기자들을 두고 '대사 한마디에 감정을 담는다' 표현하는데 김아중은 한 단어마다 감정을 실을 줄 아는 연기자다. 단어마다 리듬과 감정이 모두 다르다. 그야말로 나노 단위”라며 극찬했다.

선배 연기자 조재현과 최명길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아중은 분량에 상관없이 진지하게 작품에 임해 대검찰청에서는 검사, 딸아이 앞에서는 엄마, 옛 남편 앞에서는 한 여성으로 변하는 등 어려운 연기를 물 흐르듯 소화해내고 있다.

'펀치'는 이제 후반부에 접어들었으며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김아중


사진=SBS 콘텐츠 허브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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