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봉만대 '떡국열차' 제작, 19금 영화 '주연'은 김구라 '아이디어 굿'
봉만대 떡국열차
봉만대 측이 김구라를 주연으로 하는 영화 '떡국열차'를 제작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봉만대 감독은 최근 '떡국열차'를 만들기로 결정, 주인공으로 김구라를 캐스팅했다.
관계자는 19금 영화이지만 노골적인 장면은 없다고 밝혔고,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코믹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등이 출연하고 김태훈 칼럼니스트가 내레이션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3년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봉만대 감독에게 "음악계에 흔히 있는 피처링처럼 봉준호(feat.봉만대) 해서 영화 '설국열자' 침대칸 러브신 피처링을 해봐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봉만대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명성을 이어가려면 '설국열차' 패러디를 해야 한다. '떡국열차' 어떠냐?"라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김구라를 '떡국열차'에 출연 시키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에 김구라는 "난 떡장수 좋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떡국열차' 티저 영상은 오는 30일 촬영되고, 오는 3월부터 본편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봉만대 떡국열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봉만대 떡국열차, 김구라 연기 기대되네", "봉만대 떡국열차, 진짜 떡장수로 나오려나", "봉만대 떡국열차, 아이디어 굿" 등의 반응을 보였다.
(봉만대 떡국열차,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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