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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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하는 아이들과 불편한 부모들…‘SBS스페셜’ 72시간의 기적

강경윤 기자 작성 2015.01.31 17:00 조회 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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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다양한 주제와 날카로운 시선으로 반향을 일으켜온 'SBS 스페셜'에서 '연예'가 하고 싶은 아이들과 이를 바라보는 불편한 부모들을 조명한다.

오는 2월 1일 전파를 타는 'SBS 스페셜'에서는 공부보다는 자신만의 적성을 찾아 인생의 모든 것을 걸려는 십대들과 그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출연하는 10대들은 모두 '연예'를 꿈꾸는 아이들이다.

입학하는 날 가방대신 '기타'를 들고 간 원엽이는 학교에선 이미 '프로' 기타리스트로 통하는 원엽이. 그런 원엽이를 인정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어머니다.

또 '미친 존재감'이란 별명을 가진 꽃다운 열여덟 선혜는 인생 최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바로 '미존' 김선혜의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웃음 공화국으로 만들겠다는 일명 '개그우먼 김선혜 되기' 프로젝트다.

개그우먼 되기 프로젝트 넉 달 째, 선혜의 프로젝트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바로 '방송통신고'로의 전학을 결심한 선혜에게 부모의 급브레이크가 걸려 들어왔기 때문! 개그우먼이라는 꿈을 향한 선혜의 항해는 순항할 수 있을까.

'공부는 허송세월'이라는 공식을 가진 아이들과 '공부=성공의 열쇠'라는 정반대의 공식을 가진 부모들은 교집합을 찾아낼 수 있을까. 해답을 내오기 위한 72시간 릴레이 프로젝트에서 기적은 일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스페셜- 연예(演藝)하는 아이, 불편한 부모'편은 2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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