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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김재중 폭풍 칭찬 "만화에서 나온 얼굴"

작성 2015.02.06 21:22 조회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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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김재중 폭풍 칭찬 "만화에서 나온 얼굴"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배우 배종옥이 김재중을 칭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KBS 드라마센터에서는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배종옥은 시청률에 대해 "사실 첫 방송 시청률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나와서 팀원들도 매우 기뻐했는데 시청률이 초반보다 점점 떨어져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고민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시청률이 높으면 좋겠지만,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또 우리 팀이 현장에서 호흡이 정말 좋기 때문에 잘 마무리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배종옥은 김재중에 대해 "촬영 전에는 정보가 없었다. 아이돌 스타라는 것만 알았다"고 고백했다.

배종옥은 "아이돌 스타니까 얼굴은 잘 생겼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다"라며 "실제로 보니까 만화에서 나온 얼굴이었다. 또 마음도 따뜻했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재중과의 호흡에 대해 배종옥은 "현장에서 만나면 서로 포옹하고 안부 인사를 건넨다"며 "가까워졌다는 건 현장에서 굳이 싸인을 주지 않아도 되는 사이가 됐다는 걸 의미한다. 어제도 중요한 장면을 찍었는데 감정면에서 터치할 부분이 없었다. 호흡이 잘 맞아서 작업이 끝나고 기분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김재중 진짜 잘생겼어",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훈훈한 선후배네요",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드라마 본방사수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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