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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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영지, “거미-조정석 내가 커플로 연결 시켜”

작성 2015.02.11 10:32 조회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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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지난 10일 보이는라디오로 진행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심현보와 영지가 출연했다.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 출연한 영지는 최근 화제를 모은 거미-조정석 커플에 대해 “두 사람을 소개시켜준 지인이 바로 나”라고 밝혔다.

DJ 최화정이 영지에게 “힘들다고 하면 가장 먼저 달려와 줄 넘버원 친구는 누구냐”고 질문했고 영지는 “거미 달려와야죠”라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거미랑 친하냐. 요즘 좋은 일 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지는 “좋은 일 있다”며 “제가 그 둘(조정석 거미)을 소개시켜준 지인이다”라고 밝혔다.

최화정은 “그 납득이를 소개시켜 준 본인이냐”고 물었고 영지는 “내가 소개시켜줬다”며 “뮤지컬을 했었는데 '헤드윅'이라는 작품에서 (조정석과) 만났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지는 “열애 발표가 나고 술 한 잔 얻어먹었다”며 “어떤 결실을 맺을지 모르지만 앞으로가 중요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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