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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송해 선생님 헌정 공연 펼치게 된 것 자체가 영광"

작성 2015.02.12 11:30 조회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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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선배 송해를 위해 후배들이 뭉쳐 헌정 공연을 마련한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인 엄용수, 사회를 맡은 박준형, 전유성, 임하룡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웃자! 대한민국 국민영웅 송해 헌정공연'을 알리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인 엄용수는 이번 헌정 공연에 대해 “송해 선생님은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건강의 상징이고 어르신들의 화합과 단결의 표상이다”라고 선배 송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송해 선생님이 건상하시기에 '나도 저렇게 건강하고 오래 활동해야지'라는 결의를 다지며 건강하게 사는 분들이 많다. 송해 선생님이 다른 분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공연을 이어가셨으면 하는 게 우리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엄용수는 “단순히 코미디 분야의 큰 어르신이 공연하는 것을 넘어 우리 민족 전체가 웃고 웃는 사회, 웃는 풍토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마련했다. 오랜 시간 공연을 하시고 어려운 분들을 도와오신 송해 선생님을 모시고 헌정 공연을 갖게 된 것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4월 19일 오후 3시,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2회에 걸쳐 열린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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