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하이드 현빈 '인형극'으로 마음 전달 후 기습 키스 '달달하네'

작성 2015.02.12 16:45 조회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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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현빈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하이드 현빈 한지민 '인형으로 키스 예고'

하이드 현빈

현빈과 한지민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달콤한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7회에서는 로빈(현빈 분)이 장하나(한지민 분)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두 사람은 무단횡단으로 경찰서에 가게 됐고, 로빈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다행히 권영찬(이승준 분)이 경찰서로 달려와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권영찬이 로빈에게 장하나를 좋아하냐고 묻자, 로빈은 "형은 연애 안 해봤어? 수백만 가지 단점이 있어도 좋으면 좋은 거지. 근데 나는 심지어 하나 씨 단점도 모르겠다. 그 마음이 너무 생생해서 내가 살아있다는 게 느껴진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근데 이젠 더 틀린 거 같다. 안 그래도 오해한 일 있는데 오늘 일까지 봤으니 내가 얼마나 이상하겠냐"면서 "서진이가 하나 씨에게 온 내 문자 지웠다. 나 못 보게 하려고"라고 밝혔다.

이 사실을 들은 장하나는 로빈의 마음을 눈치챘고, 로빈과 장하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이후 로빈(현빈 분)이 장하나(한지민 분)에게 인형을 들고 상황극을 보여주며 "나도 나를 잘 모를 때가 있고 남들에게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했다. 로빈의 말을 듣고 있던 장하나는 여자 인형을 빼앗아 "나도 그럴 때가 있다"며 "그런데 언제까지 그래야 하냐. 언제까지"라고 짓궂게 물었다.

그러자 로빈은 남자 인형으로 여자 인형에게 입을 맞췄다. 놀란 장하나가 로빈을 바라보자 로빈은 장하나에게 기습 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이드 현빈 기습 키스에 네티즌들은 "하이드 현빈, 인형으로 키스 예고 후 기습적으로" "하이드 현빈, 한지민 부럽다" "하이드 현빈, 둘이 잘 어울려" "하이드 현빈, 서진과의 키스는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이드 현빈=SBS '하이드 지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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