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과 베드신 "많이 고민하고 연기했다"

작성 2015.02.24 20:59 조회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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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과 베드신 "많이 고민하고 연기했다"

강한나 신하균 

신예 강한나가 베드신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감독 안상훈)의 언론시사회에는 안상훈 감독,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강한나는 영화 속 베드신에 대해 "베드신보다는 '민재'(신하균 분)와의 감정신이 매우 중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영화 속 베드신은 순수한 남녀의 모습이라고 생각했고, 더 중요한 것은 감정적인 교감이라 여겼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강한나는 "장면에 감정이 잘 녹아내릴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연기했다.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고 밝혔다.

강한나는 노출 연기에 부담을 느꼈다며 "부담이 안 될 수는 없었다.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했는데 안상훈 감독님이 드라마적으로 잘 표현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새롭게 태어난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3월 5일 개봉.

(강한나 신하균, 사진=SBS연예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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