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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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콘서트' 김연자 "코미디를 노래에 접목, 새로운 시도 했다"

작성 2015.02.26 14:33 조회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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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콘서트 기자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엔카의 여왕' 김연자가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하며 한 곡 한 곡 최선을 다해 들려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연자는 3월 12, 13일 두 차례 '파티'라는 타이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김연자는 이에 앞서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수많은 공연을 하면서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연자지만 서울에서의 공연은 처음이다.

김연자는 “내가 정말 소원이었던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일본에서는 공연, 디너쇼가 주라서 많이 했고 그만큼 서울에서도 당연히 공연을 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처음이라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김연자는 코미디도 시도할 생각이다. 김연자는 “40년 동안 해왔던 것들을 정성스럽게 담아 한 곡 한 곡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에는 코미디를 노래에 가미하는 시도도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김연자는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했고 '원조 한류가수'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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