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힐링'김건모, 성유리와의 결혼설 대해 “성유리 닮은 사람과 카페에서..”진실은?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김건모가 성유리와의 뉴욕 극비결혼설의 진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자타공인 국민가수 '김건모'가 출연해 즐거운 입담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유리가 과거 김건모와의 결혼설을 의식하는 듯 김건모를 만나자마자 “남편”이라고 다정히 불러 관심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성유리와 즐겁게 인사를 나누며 “유리를 10여년 만에 처음 봤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설에 대해 성유리는 “결혼설 당시 나는 아프리카에 우물 파는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케냐에 있었다. 결혼설이 나서 기자분들이 매니저한테 연락했는데 케냐다 보니 연락이 두절되니까 확신했다. 정말 황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건모는 “(결혼설이 난 후 )저희 어머니는 참 잘됐다고 말씀하셨다. 유리 씨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에 성유리가 “뉴욕에서 저랑 닮은 사람을 카페에서 봤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래서 나에게도 사실을 묻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건모는 “그럴 리 없다. 닮은 사람이었으며 바로 결혼 진행했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