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빅스 홍빈이 SBS MTV, SBS연예뉴스 '더쇼'의 새 MC로 합류했다.
3일 오전 8시 45분 MC 출근 첫날, 홍빈은 긴장감과 설렘을 가득 안고 출근길을 서둘렀다. 이날 오전 '이별 공식' 무대 사전 녹화가 있는 만큼 빅스 멤버들도 함께 출근길에 올랐다. 홍빈 곁에는 멤버들이 함께 있어 더욱 든든했다.
언제? 3일 AM 8시 45분
여긴 어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지하 4층 주차장
비가 내리던 이른 아침, 빅스의 흰색 차량이 주차장으로 들어섰다. 그리곤 잠시 후 R.ef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이별 공식'을 발표한 빅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은 홍빈이 '더쇼' MC로 신고식을 갖는 날이기도 하다. 홍빈은 진에 흰색 티셔츠, 발목까지 오는 블랙 컬러의 패딩을 입고 출근길을 수놓았다.
언제? 같은 날 AM 8시 48분
여긴 어디? 로비
1층 로비에는 이른 시각부터 빅스의 사전 녹화를 지켜보려는 팬들로 북적였다. 무려 200여 명이 넘는 팬들이 함께 했다. 빅스를 보기 위해 온 해외 팬들도 눈길을 모았다.
빅스가 로비에 등장하면 팬들이 떠나갈 듯한 환호성을 지를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 예상은 빗나갔다. 팬들은 출근을 하는 다른 직원들을 배려해서인지, 빅스의 차분한 출근길을 위해서인지 환호성을 자제하고 침착하게 빅스의 출근길을 지켜봤다.
이에 빅스도 차분하게 투명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대기실로 향할 수 있었다.
언제? 같은 날 AM 8시 50분
여긴 어디? 3층 '더쇼' 녹화장 복도
핑크빛 머리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홍빈이 파이팅을 다짐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날 홍빈은 훤칠한 외모와 매혹적인 중저음의 목소리를 뽐내며 기존 MC인 조미, 지연과 환상의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더쇼'는 국내 최초로 한국과 중국이 공동 제작하고 동시 생방송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한중 K-POP 팬들의 공동 투표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스타를 '더쇼 초이스'로 선정한다. 새 MC 홍빈과 함께 시작하는 '더쇼'는 3일 오후 8시 SBS MTV와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되며 중국 현지 시각인 오후 7시에 투도우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에 동시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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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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