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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장혁 '절절한 멜로'…시청자도 '뭉클'

작성 2015.03.03 13:22 조회 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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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오연서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장혁 '절절한 멜로'…시청자도 '뭉클'

빛나거나 오연서

빛나거나 오연서와 장혁이 절절한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이 '개봉에서의 혼례'를 알게 된 뒤 신율(오연서 분)에게 압박을 가하자, 신율은 왕소(장혁 분)를 밀어내려 애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을 밀어내는 마음을 이해하는 왕소는 신율을 앞에 두고 '개봉이'를 부르며 진심을 전했다.

왕소는"'이유가 무엇이든 너를 믿는다. 이리 날 쉽게 버리지 않을 놈이다. 이리저리 뛰어서 방법을 찾아 달려올 놈 아니냐. 나도 노력하고 있다. 너 혼자 발 동동 구르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면, 해결책을 찾아 너에게 갈 것이다. 그 때까지는 너를 부단주로만 대하겠다. 아무리 부단주가 매몰차게 굴어도 아프지 않다. 마음을 알고 있으니"라며 숨겨두었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왕소는 "그러니까 아파하지 말라"며 자신을 밀어내는 신율을 배려하는 모습까지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신율은 '소소'에게 전해달라며 "지금 힘드신 것 다 안다. 곁에서 위로가 되어드리지 못해 미안하다. 그리고 생각한대로 움직이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다.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은 이미 형님 머릿속에 있다"고 왕소에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빛나거나 오연서, 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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