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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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측 “내반반, 촬영 스케줄 소화하기위해 노력할 것”

작성 2015.03.04 16:58 조회 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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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반짝반짝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욕설 논란에 휩싸인 이태임이 '내마음 반짝반짝' 촬영을 소화할 뜻을 밝혔다.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벌어진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 녹화 불참과 MBC '띠동갑 과외하기'의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이태임은 2월 26일 입원하여 3월 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하여 퇴원하였으며 3일 오전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 정상적으로 복귀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태임의 출연작들이 이슈가 될 때 마다 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없는 특정 신체 부위가 이슈 되었고, 수많은 악플들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며 같은 해 방영되었던 드라마의 조기 종영으로 인한 심적 상처가 깊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병행했으나 특정 신체 부위 언급 기사, 각종 악플 등이 부각됐다. 이태임의 가족을 비롯해 친인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면서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려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가 필요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띠동갑 과외하기' 촬영 중 일어난 욕설 논란에 사과하며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예인이기 전에 한 가정의 딸이자, 누나인 이태임이 이러한 일들로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가지기엔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은 이태임의 심적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이번 사태로 인해 걱정을 끼쳐드렸던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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