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세계의 지옥철, 1위는 중국 베이징…'얼마나 끔찍하길래?'
세계의 지옥철
세계의 지옥철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의 지옥철 1위는 중국 베이징의 지하철이다.
숨 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중국 베이징의 지하철은 보는 이들의 숨까지 막히게 한다.
또한 내리고 타는 승객들의 몸싸움이 전쟁을 방불케 한다.
겨우 빠져나왔던 하차객이 막무가내로 몰려드는 승차객에게 떠밀려 다시 객차 안으로 끌려들어가는 일도 다반사이다.
베이징 지하철 역무원들은 그래서 푸시맨의 역할 뿐 아니라 이런 하차객을 잡아끌어내 탈출시켜주는 일도 수행한다.
그러니 베이징 지하철은 사상 최악의 '지옥철'로 악명 높다.
이어 인도의 지하철, 일본 도쿄의 지하철까지 세계의 지옥철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우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9호선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의 구간 혼잡도가 237%로 달해 최악의 지옥철 구간으로 꼽혔다.
그리고 당산에서 여의도, 노량진에서 동작, 여의도에서 노량진까지 상위 5개 구간 중 4곳이 모두 9호선 급행열차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의 지옥철, 사진=SBS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