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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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보는소녀 박유천, 피자배달 오토바이 운전…강렬 눈빛

작성 2015.03.19 11:02 조회 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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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피자 배달 오토바이에 올라탔다.

19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진 측은 박유천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극중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인 최무각(박유천 분)이 경찰차 대신 피자배달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

최무각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는 범인을 뒤쫓다가 생긴 와중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담았다. 때마침 골목길에 배달 오토바이가 나타나자 순식간에 이를 몰고 범인을 따라가는 설정이다.

촬영 당시 박유천은 스태프들과 오토바이 동선이며 표정 등을 철저하게 리허설을 한 후 백수찬 감독의 큐사인에 맞춰 순식간에 배달 오토바이에 올라타고는 범인을 쫓아가는 연기를 펼쳤다.

한 관계자는 “최무각이 경찰차가 아닌 오토마이를 탄 데 이어 혼자서 이렇게 범인을 뒤쫓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라며 “과연 어떤 이유인지는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되고, 이 와중에 무림 역 신세경과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될 런지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냄보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하이드 지킬 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4월 1일부터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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