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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꽃을 든 남자…로맨틱한 보이스 '눈길'

작성 2015.03.19 18:37 조회 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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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꽃을 든 남자…로맨틱한 보이스 '눈길'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유천은 18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두 번째 티저 예고편에서 시크하고 로맨틱한 모습과 함께 중저음 보이스가 담긴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최무각(박유천 분)은 오초림(신세경 분) 앞에서 니트 차림에 꽃다발을 숨긴 채 딴청을 피우는가 하면, 한편에선 깔끔한 재킷을 입은 채 달달한 목소리로 그녀에 대한 마음을 비쳤다. 앞에선 시크하고 무뚝뚝한 남자지만 뒤에선 한 여자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생을 잃은 충격으로 감각을 잃어버려 극도의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경찰 최무각이 초감각을 가진 한 여자로 인해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에 네티즌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티저만 봐도 설레네요",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이번 역할 너무 기대되요",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오랜만에 밝은 모습 볼 수 있을 거 같아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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