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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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프로듀사’ 캐스팅…1박2일 작가로 변신

강경윤 기자 작성 2015.03.24 09:49 조회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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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채은이 KBS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서수민, 윤성호)에 캐스팅 됐다.

24일 소속사 어니언 매니지먼트 그룹에 따르면 이채은이 화제의 드라마 '프로듀사'에 최종 합류했다. 극 중 이채은은 1박2일 작가 '손지연'역을 맡아 막내작가 시절에는 하는 프로그램 마다 애정을 다 쏟고 충성을 다하는 순둥이 었지만 냉엄한 방송국 개편을 몇 번 거치면서 깍쟁이 중 깍쟁이가 된 7년 차 구성작가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채은은 “서수민 감독님, 윤성호 감독님, 박지은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깍쟁이 작가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무엇보다도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커 많은 기대가 된다.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할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듀사'는 여의도 방송사 6층 예능국을 배경으로 PD들의 사연을 코믹하면서도 독특하게 담아내는 드라마다.

최근 이채은은, 리얼리티 미니드라마 '썸남썸녀'를 통해 '워커홀릭 여자1호'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았으며, 박카스 CF '대한민국에서 불효자로 산다는 것'편을 통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여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놀라운 존재감을 발휘 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채은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오피스'에서 '염하영'역으로 출연,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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