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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보는소녀' 박유천, 신세경에 "진짜 개 같다"..예고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3.27 12:44 조회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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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본편 예고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온라인과 TV를 통해 공개된 '냄새를 보는 소녀' 예고편에는 남녀주인공 박유천과 신세경의 좌충우돌 만남을 담았다.

예고편 속 강력계 형사를 꿈꾸는 최무각(박유천 분)과 경찰견보다 더 냄새를 잘 파악하는 오초림(신세경 분)을 만나 범인검거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 '무림(무각+초림) 콤비'가 된다. 최무각의 액션과 코가 아닌 눈으로 냄새를 찾는다는 초림의 기막힌 능력이 예고에 그려지며 이들의 활약에 기대를 갖게 한다.

그간 갈고 닦은 액션 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인 박유천의 막간 액션연기와, 넘치는 흥을 주체 못하는 신세경의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는 산뜻하고 발랄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높은 곳에서 박유천이 신세경을 내려다보며 “진짜 개 같네요”라고 말하자 신세경이 박유천을 째려보고, 재빨리 박유천이 숨어버리는 장면에선 이들이 펼쳐낼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냄보소

예고편 공개 직후 각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는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등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이 작품에 대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네티즌은 “봄날에 딱 맞는 설렘 가득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탄생할 듯", "로코 맞춤형 배우 박유천-신세경의 조합 기대된다", "초감각녀-무감각남 캐릭터가 화면 안에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안으로 하는 드라마로, 냄새를 보는 능력이 있는 초감각녀 오초림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남자 최무각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하이드 지킬, 나'의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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