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K팝스타4' 박진영 "이진아는 오디션 아니었다" 최초로 100점 줬다

작성 2015.03.29 17:44 조회 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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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TOP3' 결정전을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이진아가 기존 가수의 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 스타4'(이하 'K팝 스타4')가 'TOP3 결정전'을 앞두고 결승전과 버금가는 TOP4 멤버들의 치열하고 빈틈없는 경연이 펼쳐졌다.

그동안 독특한 매력이 묻어나는 자작곡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진아는 이번에는 산울림의 '회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K팝

이진아의 무대 후 양현석은 “오늘 무대를 굉장히 기대 많이 했다. 요즘에는 메이저와 언더의 구분이 없어진 것 같다. 이진아가 TOP4까지 올라와서 혼자 음악 하는 이들에게 힘을 줬다는 부분에서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던 무대였다. 중간에 피아노를 치는데 소름이 돋았다”라며 90점을 줬다.

유희열은 “오늘 피아노를 하나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일이다. 목소리와 피아노, 둘이 노래를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피아노로 스토리를 다 만들어 나갔고 곡의 쓸쓸한 느낌은 이진아의 목소리에 잘 묻어있었다”라며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줘서 눈길을 모았다.

내내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진영은 “노래가 오늘 빛을 발한 것 같다. 4년 동안 'K팝 스타'를 하면서 한 번도 100점을 준 적이 없다. 오디션 무대에서 100점을 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다. 그런데 오늘은 오디션 무대가 아니었던 것 같다”라며 처음으로 100점을 눌렀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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