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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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K팝 스타4' 정승환 심사위원 점수 1등 '릴리M 탈락'

작성 2015.03.29 18:20 조회 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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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TOP3' 결정전을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정승환이 들국화의 '제발'을 불러 심사위원 점수 최고점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 스타4'(이하 'K팝 스타4')가 'TOP3 결정전'을 앞두고 결승전과 버금가는 TOP4 멤버들의 치열하고 빈틈없는 경연이 펼쳐졌다.

정승환은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했다.

정승환의 무대 후 박진영은 “노래를 시작하는데 노래하는 거 같지 않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 나는 그럴 때 큰 감동을 느낀다. 고음이나 이런데도 손색이 없다”라며 94점을 줬다.

유희열은 “처음에 정승환이 '제발'을 선곡한다고 했을 때 걱정이 많았다. 오디션 경연에 어울리는 노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승환이 떨어지더라도 이 곡을 꼭 부르고 싶다고 한 말을 듣고 일말의 희망을 느꼈다. 가장 올드한 곡을 불렀는데 가장 젊어보였다”라며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눌렀다.

K팝3

양현석도 “감성 있는 노래는 잘하는데 아쉽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번 무대를 통해 장르의 변하나 몸의 변화가 아니라 목소리 하나만으로 충분히 변화를 노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라며 98점을 줘 심사위원 점수 총점 289점으로 심사위원 점수로만은 1등을 기록했다.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선곡한 케이티김 역시 유희열로부터 “케이티김은 진한 색깔의 보컬이다. 케이티김은 색깔이 정말 뚜렷하다. 케이티김에게 한 번 빠지면 못 빠져 나올 것 같은 개미지옥과 같은 매력이 있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이진아와 함께 심사위원 점수 공동 2등을 차지했다.

모두 최선을 다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릴리M이 탈락하고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가 세미파이널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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