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풍문으로들었소' 김권, 유준상 손 잡았다..활약 예고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3.31 09:11 조회 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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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권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유준상의 밑에 들어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11회에서는 사법연수원 수석으로서 한정호(유준상 분)의 법무법인 한송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윤제훈(김권 분)이 결국 한송에 최고 대우를 받고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제훈이 한송을 선택한 것은 단순히 변호사로서 첫 발을 내딛은 것과 차원이 다른 의미를 지닌다. 윤제훈을 사윗감으로 노리던 지영라(백지연 분)의 손을 과감히 뿌린친 것이기 때문. 이로 인해 최연희(유호정 분)는 지영라 앞에서 콧대를 세울 수 있었고, 반대로 지영라는 패배감을 맛봤다.

윤제훈 역을 맡은 김권은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풍문으로 들었소'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그가 연기하는 윤제훈이 한송에 입성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31일 밤 10시 12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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