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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들었소', '빛나거나' 제쳤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4.01 09:11 조회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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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과 함께 월화극 1위로 뛰어올랐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3월 31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12회는 12.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회분이 기록한 10.3%에 비해 1.7%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월화극 시청률 경쟁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VS뉴질랜드의 중계로 인해 지연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이날 10.2%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또 KBS 2TV '블러드'는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12회에선 어느새 상류사회에 완벽히 적응한 서봄(고아성 분)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서봄은 친언니 서누리(공승연 분)를 대할 때도 기품을 잃지 않으려 자제하는 모습이었고, 특히 이비서(서정연 분)를 차분한 말투로 혼내는 모습에선 '작은 사모님' 그 자체였다. 이런 서봄을 보며 최연희(유호정 분)는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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