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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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구라 '동상이몽', 강호동의 '예체능' 단숨에 제압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4.01 09:38 조회 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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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재석 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단숨에 경쟁 예능프로그램을 제압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3월 31일 방송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5.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4.6%의 시청률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질풍노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 중, 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대표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공동 진행을 맡아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뚜껑이 열린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법을 모색하는 모습이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유재석과 김구라의 티격태격하면서도 그 속에서 일어나는 MC케미, 서로의 장점들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는 진행실력이 눈길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성공적인 파일럿 방송을 끝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정규편성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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