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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진아 만난다’ K팝스타4, 초특급 콜라보레이션 예고

작성 2015.04.01 13:36 조회 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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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K팝스타 4' 이진아가 'K팝스타 3' 권진아가 만난다.

1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제작진에 따르면 이진아 정승환 케이티김은 세미파이널 경연과 더불어 YG-JYP-안테나뮤직 3사(社) 아티스트들과 기념비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초특급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다.

앞서 케이티김은 'K팝스타 1' 준우승자이자 YG 소속가수 이하이와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정승환 이진아는 과연 누구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것.

이진아는 안테나뮤직 권진아가 콜라보레이션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히 이진아와 권진아는 공교롭게도 같은 이름을 가진 것은 물론 '편곡의 귀재'다운 예상 밖의 독특한 편곡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스타일마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 게다가 각각 건반과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한다는 점, 심사위원 유희열에게 특별히 애정을 받는 참가자라는 점도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이유다.

특히 이진아는 최근 자작곡 뿐만 아니라 기성곡마저도 재즈나 블루스 느낌으로 탈바꿈 시키며 생방송에서도 감동을 선사했던 상황. 지난 'TOP3 결정전'에서는 박진영으로부터 최초로 100점을 받기도 해 이진아의 숨겨진 가능성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권진아는 'K팝스타 3'에서 '씨쓰루', '난 여자가 있는데', '24시간이 모자라' 등의 댄스곡을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재해석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따라 이진아 권진아가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어떤 곡을 선곡, 어떤 느낌으로 재탄생시킬 지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 '시즌3'에서 TOP3까지 진출했던 권진아가 1년 만에 아티스트가 되어 돌아오는 만큼 권진아의 모습이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세미파이널 방송을 통해 TOP3 참가자들과 3사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이제까지 본적 없던, 그리고 다시는 볼 수 없을, 단 한 번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승을 향한 TOP3의 치열한 경합이 담길 세미파이널 'K팝스타 4' 20회 분은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카마스튜디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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