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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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냄보소'"개그 같이 하자" 신세경 제안에 박유천 "개그 같은 소리" 발끈

작성 2015.04.02 22:45 조회 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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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신세경이 박유천에게 차 수리비 대신 함께 만담개그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박유천은 단칼에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2회에서는 극단 대표(정찬우 분)의 품평회 압박에 오초림(신세경 분)이 근심에 빠졌다.

그녀는 선배의 부서진 차를 수리한 후 최무각(박유천 분)에게 수리비 관련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 시간, 최무각은 중국집에서 음식을 가득 먹은 후 오초림을 만났다.

오초림은 최무각을 보자마자 "식사를 그렇게 많이 하시니까 시간이 걸리지..짜장면 탕수육 볶음밥 다 드신 거냐. 대식가인가 보다"라고 맞췄다.

냄보소1

하지만 최무각은 심드렁한 표정을 지었고 오초림은 "차 수리비 엄청 나올 걸로 예상된다고 한다. 그런데 잘만하면 돈 한푼 안들이고 끝낼 수 있다. 만담개그 좋아하냐. 돌아가신 장소팔 고춘자 여사님 아시나 모르겠다"며 만담개그를 재연하며 혼자 즐겁게 웃었고 최무각은 그런 그녀를 이상하게 쳐다봤다.

오초림은 계속해서 "별 거 아닌 직장 오디션이다. 나랑 만담개그 한 번하고 돈 버신다고 생각하면 된다. 제발 부탁이다"고 애원했지만 최무각은 "지금 뭐하자는 거냐, 만담같은 소리 한다. 개그? 그만 가라"고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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