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냄보소'박유천-신세경, 듀엣으로 만담개그...'코믹함 가득'

작성 2015.04.02 23:18 조회 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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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박유천과 신세경이 코믹함 넘치는 만담개그를 펼치며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2회에서는 극단 대표(정찬우 분)의 품평회 압박에 오초림(신세경 분)이 근심에 빠졌다.

그녀는 최무각(박유천 분)의 수사를 도와주는 대신 자신의 만담개그의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말했고, 오초림의 냄새 보는 능력을 직접 본 최무각은 그녀의 부탁을 수락했다.

냄보소3

두 사람은 공원에서 열심히 만담개그를 연습한 후 극단 대표(정찬우 분)의 앞에 나란히 섰다. 최무각과 오초림은 개그감 가득한 모습으로 만담개그를 선보였지만 대표는 그만하라고 소리쳤다.

대표는 최무각에게 이름을 물었고 최무각은 "그냥 최순경이라고 부르면 된다"며 직접 수갑을 보여줬다. 그의 행동에 웃음을 터뜨린 대표는 오초림에게 "너 이렇게 만담 짜면 품평회 꼴찌다. 최순경이 연기는 곧잘한다. 진짜 바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크게 상심한 오초림은 오히려 최무각에게 "좀 더 진지하게 열심히 해주셔야 겠다"며 그에게 핀잔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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