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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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K팝4’ 케이티김-이하이, 소울여신의 콜라보…에너지 폭발

작성 2015.04.05 18:14 조회 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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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K팝스타 4' 케이티김이 이하이와 소울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케이티김과 이하이는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 4)에서 픽시로트의 '마마두'(mama do)로 호흡을 맞췄다. 이 곡은 이하이가 'K팝스타 1'에서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소울 여신들답게 소울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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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케이티 김은 에이미와인하우스의 'Rehab'을 열창했다. 이에 박진영은 “케이티가 마음이 여리고 약한 것 같다. 지난주가 많이 긴장한 것 같다 했는데 오늘은 더 긴장한 것 같다. 목소리가 굉장히 얇게 나와서 반주 속에 묻혀서 풍부한 소리가 안 나왔다.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 많이 긴장한 것 같다. 이걸 가지고 자신의 소울을 보여주는데 까지 못 간 것 같다. 큰 심장을 가졌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며 91점을 줬다.

이어 양현석은 “많이 긴장했냐. 박진영이 안슬프다 해서 난 슬픈데 했다. 나는 오늘 안 긴장한 것 같았다. 에이미와인하우스 노래를 'K팝스타' 참가자들이 많이 불렀는데 혹평을 많이 받았다. 케이티가 다른 무대에서 가창력을 보여줘서 에이미와인하우스와는 다르게 부른 것 같다. 박진영보다 더 썼다”며 95점을, 유희열은 “요즘 음악 발표되는 곡들 들어보면 본인이 곡을 안쓰면 프로듀서들이 곡을 준다. 이런 시대에 중요한 것은 가수가 자기 목소리를 가지고 있느냐의 싸움 같다. 제일 중요한 것은 케이티는 케이티 노래다 라고 분명히 알 수 있는 자기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 점이 가수가 가져야할 자질 같다”고 96점을 줘 총 282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의 세미파이널 전으로 진행됐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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