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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포미닛 큐브엔터, 코스닥 신규 상장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4.09 13:28 조회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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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홍보관에서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의 도약을 알렸다. 상장당일 큐브엔터 시가는 전일 대비 3.88%(145원) 상승한 3,880원로 출발하는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장 입성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이 날 기념식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 박충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 일동,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노지훈, 김기리, 신지훈, 씨엘씨 등 소속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함께 상장을 축하했다.

박충민 대표이사는 "큐브를 설립한 홍승성 회장을 비롯 밤낮으로 수고하며 한마음으로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큐브엔터인먼트 아티스트 여러분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내실있는 경영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발판삼아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8년에 설립, 2009년에 포미닛과 비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를 시작으로 지나, 비투비, 비, 트러블메이커, 노지훈, 신지훈, 씨엘씨 등의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또한 개그맨 김기리, 연기자 나종찬 등을 영입하며 음악 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글로벌 한류콘텐츠를 선도해오고 있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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