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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노런' 마야, 통산 12번째 대기록 달성

작성 2015.04.10 17:46 조회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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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노런 마야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노히트노런' 마야, 통산 12번째 대기록 달성

노히트노런 마야

노히트노런 마야가 화제다.

어제(9일) 프로야구에서 대기록이 쏟아졌다. 두산 외국인 투수 마야가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을, NC 테임즈는 17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고국 쿠바에서부터 막역한 사이였던 배구선수 시몬이 시구를 한 뒤, 마야가 마운드를 지배했다.

최고시속 143km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넥센 강타선을 압도했다.

볼넷 세 개만 내줬을 뿐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9회 초 투아웃에서 136번째 공으로 유한준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포효했다.

마야는 통산 12번째이자 외국인 투수로는 지난해 6월 NC 찰리 이후 두 번째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광주에선 NC 외국인 타자 테임즈가 대기록을 세웠다.

1회 우익수 쪽 2루타를 시작으로, 3회 좌중간 2루타, 5회 4경기 연속 홈런을 차례로 터뜨렸다.

7회 우전안타를 추가한 테임즈는 9회 우익 선상을 타고 가는 3루타로 통산 17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테임즈의 맹타로 KIA를 누른 NC는 6연승으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한화는 동점이던 9회 말 1루 주자 강경학의 과감한 주루플레이와 LG 1루수 양석환의 송구 실책으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노히트노런 마야에 네티즌들은 "노히트노런 마야 진짜 어제 경기 최고였어요", "노히트노런 마야 대기록 달성 축하합니다", "노히트노런 마야 최고네요, 오늘도 멋진 경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히트노런 마야,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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