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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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장현성 “냄보소 박유천, 코믹 연기 잘 하더라” 극찬

작성 2015.04.13 11:27 조회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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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박유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이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의 코믹 연기를 극찬했다.

장현성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를 보고 “며칠 전 집에서 이것 저것 정리를 하다가 '냄보소' 속 박유천군이 빡빡머리 가발을 쓰고 바보 연기하는 걸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나도 모르게 저절로 웃음이 '빵'터지고 말았고, 그 자리에서 박유천에게 연기 재미있게 잘 봤다는 문자를 보냈다”며 “그러자 그도 내게 잘 봐줘서 고마워했고, 이를 포함해 서로 응원하는 문자를 주고받았다. 무엇보다 박유천이 액션뿐만 아니라 코믹연기도 정말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장현성이 극찬한 장면은 4월 8일 '냄보소'에서 '웃찾사'의 코너 '서울의 달'을 패러디한 내용. 박유천이 신세경 앞에서 가운데 머리가 없는 가발을 쓴 채 “췌~~에”라는 추임새와 함께 절정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장현성과 박유천은 지난 2014년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극중 청와대 경호실장 장봉수와 경호관 한태경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장봉수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의 암살계획을 실행하려다 한태경으로부터 사살 당하며 하차했다. 이런 인연으로 둘은 끈끈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장현성이 출연하는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박유천이 출연하는 '냄보소'는 매주 수, 목요일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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