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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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살인사건 미스터리 풀었다"…'냄보소' 최고의 1분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4.17 15:35 조회 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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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의 박유천이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장면이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6회분 후반에 무각(박유천 분)이 경찰들 앞에서 바코드 살인사건의 전말을 설명하고, 무각의 설명 그대로 살인범 재희(남궁민 분)가 행동하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11.4%까지 치솟았다.

무각(박유천 분)은 아이돌스타 이정신의 사인을 보던 초림(신세경 분)의 “뒤집어 보면 보인다”라는 발언에 힌트를 얻어,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의 희생자들에게 남겨진 바코드의 비밀을 알아냈다.

이어 무각은 강력팀 회의에서 염미(윤진서 분)와 함께 바코드 살인사건에 대한 전모를 발표하며 연쇄살인범이 희생자들을 죽인 순서를 책의 바코드 형식으로 몸에 새겨 놓았음을 설명했다.

무각의 설명 위로, 화면은 바코드 살인사건의 범인인 쉐프 재희가 희생된 사람들의 리스트를 바코드로 만들어 책에 붙이고는 책장에 진열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그동안 극중 경찰들은 바코드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는 커녕, 왜 범인이 바코드 문양을 시체에 새기는 것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이날 무각은 극에 가장 큰 미스터리를 제공한 바코드 살인사건의 전말을 정확하게 추리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는 이날 방송분의 최고 순간시청률 장면으로 기록됐다.

한편 '냄보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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