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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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힐링'성유리-정려원, 안티팬 일화 털어놔.."난 복수했다" 유리 깜짝 고백

작성 2015.04.21 00:17 조회 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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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성유리와 정려원이 과거 안티팬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은 가운데 성유리가 안티팬에게 복수한 적이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봄맞이 특집으로 MC 셀프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고 성유리는 절친 정려원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유후인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과거 아이돌 가수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유리는 "우리가 팬클럽 많았다고 했지만 어딜 가나 욕을 먹었다. 교복 입은 여고생들은 다 우리를 싫어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려원은 "남자 아이돌이랑 악수를 했다는 이유 때문에 아크릴판을 뒤집어서 밑에 칼날을 다 붙여서 보내고 화장품에 아세톤, 식초를 넣어서 보내서 어린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안티팬의 일화를 털어놨다.

힐링

한편 성유리는 "우리는 복수했다. 여고생이 미용실 앞에서 팬이라고 선물을 줬는데 눈 파여있는 사진이었다. 그 동안 많이 쌓여 있었나보다. 차를 다시 돌려서 그 친구를 차에 태웠다. 우리 넷이서 너 왜 이랬냐 학교 어디냐고 그래서 담임한테 전화해서 아이 한 일 말하고 아이를 혼내켰다"고 말했다.

이어 성유리는 "나중에 스타일리스트 동생이 나에게 핑클 때 애 한명 밴에 태웠냐 물으며 자기 동생의 친구라고 하더라. 미안하다고 전해달래서 아니야 우리가 미안해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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