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힐링캠프' 정려원-성유리, 진솔함 빛난 힐링 여행 '훈훈 우정'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4.21 09:41 조회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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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정려원과 성유리가 힐링여행을 통해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일본으로 셀프 힐링여행을 떠났다.

정려원과 성유리는 자연과의 조화가 아름다운 온천마을 '유후인'으로 향하는 길에 셔틀버스와 지하철, 기차,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을 다 갈아타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허당기 있는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천신만고 끝에 목적지에 도착한 후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는 등 둘만의 소중한 시간을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아이돌 출신의 여배우'라는 공감대를 통해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온 만큼 서로 속 깊은 얘기들을 주고 받아 관심을 모았다. 예전 함께 활동하던 시기를 추억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배우로 전향하며 겪게 된 어려움과 고민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갖게 되었던 서로를 향한 애틋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평소에도 힘든 일이 있을 때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힐링하곤 한다는 정려원과 성유리는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를 더 배려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친구와 한번쯤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하기도 했다.

한편, 정려원과 성유리의 빛나는 우정여행 마지막 에피소드를 담은 '힐링캠프'는 오는 2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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