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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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귀염 폭발' 모니터 보는 소녀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4.21 12:24 조회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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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의 신세경이 귀여운 모습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검은색 후드를 머리까지 뒤집어 쓴 모습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다. 귀여움이 묻어난 표정 속에서도 모니터에 모든 감각을 집중, 꼼꼼한 연기 열정이 느껴진다.

신세경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개그우먼을 꿈꾸는 초감각 소녀 오초림 역을 맡아, 언제나 웃음 충만한 무한긍정의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극중에선 아직 초보 개그우먼이지만, 카메라 밖 신세경은 신과 신 사이 언제나 카메라 앞으로 달려 나와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지켜보고 점검하는 프로 배우다. 또 몸도 많이 써야 하고, 생전 처음 함께 연기하게 된 개그맨들과의 호흡도 중요한 공연장 신에서 신세경은 언제나 분위기를 주도하고, “내가 더 잘하겠다”며 솔선수범하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촬영이 끝나면 개그맨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고 인사한 뒤에야 촬영장을 떠난다고 한다.

제작진은 “촬영장에선 신세경이 오초림이고, 오초림이 신세경이다. 언제나 웃음을 전달해주면서 분위기를 확 살려주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그러면서도 자신의 연기는 세밀하게 챙긴다. 이러한 노력들이 드라마의 완성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코드 연쇄 살인사건의 살인범이 스타 셰프 권재희(남궁민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오는 22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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