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라이프 문화사회

벼룩시장 1억 곰 인형 화제, 1만 6천 원에 구입했는데 1억…'어떻게 이런 일이?'

작성 2015.04.21 16:55 조회 631
기사 인쇄하기
벼룩시장 1억 곰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벼룩시장 1억 곰 인형 화제, 1만 6천 원에 구입했는데 1억…'어떻게 이런 일이?'

벼룩시장 1억 곰 인형

벼룩시장 1억 곰 인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라이언 플라내건(22)과 여자친구 리 로저스(20) 커플이 10파운드(약 1만 6000원)에 구입한 곰 인형이 1억 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커플은 영국 남서부 코넬에서 열린 벼룩시장에서 '비니 베이비' 인형을 발견해 구매했다.

플라내건은 '비니 베이비' 수집을 취미로 갖고 있었고 이에 인형의 가치를 익히 알고 있었던 것.

이 곰 인형은 과거 경매를 통해 100개 한정판으로 고가에 거래가 이뤄진 바 있었다.

특히 이 커플이 구입한 비니 베이비 지난 1997년 사망한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를 추모하며 생산된 한정판이었다.

1억의 가치를 가진 곰 인형에 플래내건은 "가치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 인형엔 사망한 다이애나를 기리는 시가 쓰여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커플은 벼룩시장에서 구매한 1억 곰 인형을 경매 사이트에 내 놓았고 2만 파운드에서 시작된 경매는 현재 3만 파운드가 넘어 과연 얼마에 낙찰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벼룩시장 1억 곰 인형, 사진=데일리메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