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대호, 오승환-유리 열애 언급…"이미 알고 있었다" 정말?
오승환 유리 열애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가 오승환-유리 커플을 언급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이대호는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절친 오승환의 열애에 대한 현지 취재진에 질문에 "난 이미 알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생활이라 말을 하지는 못했지만 말하고 싶은 것을 계속 참았다. 이럴 때 한국말로 '입이 간지럽다'고 표현한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또 이대호는 "이제 승환이도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연애를 할 수 있게 됐다. 재미있게 데이트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일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며 오승환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유리는 1989년생, 오승환은 1982년생으로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난다. 현재 소녀시대는 새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고, 오승환 선수는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오승환 유리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대호, 역시 오승환 절친이군", "오승환 유리 열애, 이 커플 너무 부러워", "오승환 유리 열애,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승환 유리 열애, 사진=SBS연예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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