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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피소’ 김소연 “고소인과 일면식 없어…무고죄 법적대응할 것”

강경윤 기자 작성 2015.04.23 16:23 조회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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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남자친구 오 모 씨의 전자담배 사업과 관련해 사업 투자자로부터 사기혐의로 피소된 김소연이 “고소인과 일면식도 없으며, 무고죄를 비롯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김소연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고소인 주장과 달리 퍼프바 홍보업무는 물론 금전적 거래에도 김소연은 전혀 관련이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김소연 측은 “고소인과 김소연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강조하면서 “고소인들에게 법적으로, 도의적으로 책임져야 할 언행을 한 적이 결코 없다. 김소연이 유명인이라는 것을 악용해 자신들의 주장을 이슈화 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소연은 고소인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면서 “당사는 무고죄를 포함하여 법적으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소연과 오 씨의 열애사실에 대해서는 “확인 결과, 함께 피소된 퍼프바 대표 A씨와 김소연 씨는 학창 시절 친구 관계로, 지난해 우연한 기회로 다시 만나게 되어 올해 초까지 호감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 가고 있는 사이였을 뿐이며,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소연씨는 이미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2차 조사는 고소인과 일면식이 없어 2차 피해가 우려돼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3일 한 매체는 “김소연이 최근 전자담배 사업을 하는 남자친구 A씨의 사업 투자자들 5명으로부터 사기혐의로 피소됐다.”면서 “특허제품이라는 A씨의 말과 달리, 이 제품들은 중국 수입품으로 드러났다. A씨를 비롯해 계약을 유도하고 간접 광고한 김소연에게 고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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