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물오른 재미 '냄새를보는소녀',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4.24 08:59 조회 1,024
기사 인쇄하기
냄보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이 다시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3일 밤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8회는 8.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7회분이 기록한 8.1%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반면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4%, MBC '앵그리맘'은 7.4%를 기록,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지켰다.

또 다른 시청률 기관인 TNmS에서는 '냄새를 보는 소녀'가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 8회에선 스타 셰프 권재희(남궁민 분)의 치밀함과 섬뜩함이 극의 정점을 찍었다. 수사망을 좁혀갔던 강력계 형사들도 느긋하게 피해갔던 바코드 연쇄살인범 재희 역의 남궁민은 악마의 아우라가 넘치는 연기로 소름 돋는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반면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은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깊어가는 마음을 확인했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몰이 중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