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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보는소녀' 박유천, 남다른 카메라 관심..이번에도 감독 변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4.27 10:07 조회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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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의 박유천이 카메라감독으로 변신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무감각한 형사 최무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유천은 촬영장에서 카메라감독으로 변신해 스태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가 카메라감독 자리에 앉아 카메라를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는 것.

알고보니 그는 자신이 연기자가 되어 첫 출연했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때부터 카메라를 향한 관심이 남달랐다. 당시 그는 한복을 입은 채 카메라렌즈를 들여다보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2014년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 때도, 잠시 짬이 나면 카메라를 들고 찍곤 했다.

이번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도 마찬가지다. 그가 직접 카메라포커스를 매만지는 모습이 중국 웨이보에 공개되면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 관계자는 “유천씨가 이처럼 가끔 카메라를 잡고 장난도 치면서 스태프들에게 다가간다”며 “재미있는 촬영분에서는 어김없이 큰 웃음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촬영장의 활력소를 자처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박유천이 출연하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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