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패션왕' 서인영, 돌직구로 풀어내는 패션 지식..성공적인 MC 컴백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4.27 10:56 조회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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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제작발표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서인영이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를 통해 성공적인 MC 컴백을 알렸다.

서인영은 지난 25일 밤 첫 방송된 '패션왕'에 가수 김종국, 슈퍼주니어M 조미, 중국의 린다와 함께 MC로 나섰다. 서인영의 프로그램 진행은 지난해 SBSfunE '스타뷰티쇼 시즌4' 이후 10개월 만. 그는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패션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를 마음껏 피력하며 MC로서 맹활약했다.

이날 '패션왕'에선 앞으로 9주 동안 패션대결을 치를 한국과 중국의 출연진이 소개됐다. 본격적인 런웨이 대결에 앞서 프리퀄 형태로 서로를 소개하는 자리였던 이날 방송에선 MC로 출연한 가수 서인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인영은 할 말은 하는 돌직구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며 화기애애하게 현장을 이끌었다. 또 패셔니스타로서 그가 하는 말들은 신뢰감을 선사, 앞으로 서인영이 MC와 패션전문가로서 '패션왕'에서 중요한 역할을 소화할 것을 예고했다.

'패션왕'은 김종국, 유인나, 이정신, 장량, 류옌, 오극군, 정두영, 고태용, 곽현주, 장츠, 왕위타오, 란위, 정윤기, 황웨이 등 국내 최초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최정상의 스타와 탑디자이너의 한중 패션 콜라보레이션으로 매회 실용적인 트렌드 미션이 주어지고, 미션을 수행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패션왕'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패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대표로 가수 김종국, 배우 유인나, 씨엔블루 이정신이 나서고, 중국 대표로는 모델 겸 배우 장량, 아나운서 출신 배우 류옌, 가수 겸 배우 우커췬이 맞선다. 이들과 함께 한국 디자이너 정두영, 고태용, 곽현주, 중국 디자이너 장츠, 왕위타오, 란위가 각각 호흡을 맞춰 개인전과 한국VS중국 단체전을 겨룬다.

서인영은 “패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패션뿐만 아니라 예술 전방위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한국과 중국의 패션이 서로 경합을 벌이며 양국의 좋은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것도 '패션왕'의 묘미”라고 말했다.

'패션왕'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와 중국 유쿠 투도우를 통해 방송된다. 이어 SBS연예뉴스에서 일요일 밤 11시, SBS MTV에서 목요일 밤 12시에 재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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