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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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힐링'성유리 "촬영 중 현빈 앞에서 엉엉 울어" 그 이유는?

작성 2015.04.28 00:43 조회 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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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성유리와 정려원이 30대 여배우의 애환을 털어놓은 가운데, 성유리가 촬영 당시, 현빈 앞에서 펑펑 울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2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봄맞이 특집으로 MC 셀프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일본으로 셀프 힐링 여행을 떠난 성유리와 정려원은 30대 여배우의 애환을 서로 나눴다. 특히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두 사람은 그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힐링

한편 성유리는 현빈과 드라마 '눈의 영황'을 찍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현빈이 나랑 같이 했는데 처음 시청률 나왔는데 7-8퍼센트였다. 그 당시 한 자리는 쫄딱 망한 거나 다름 없었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나 말고 다른 이유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시청률을 본 이후 촬영을 하는데 내가 감독님 지시를 틀리게 했다. 감독님이 혼잣말을 하며 왜 못알아들어 이렇게 말했는데 그 혼잣말을 들으니까 눈물이 막 쏟아졌다. 당시 빈이와 마주보고 대화하는 장면이었는데 내가 우니까 빈이가 대사를 치면서 끊을 수도 없고 그냥 이어갔다. 결국 내가 달려가서 주저앉아 울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정려원은 "그거 때문이 아니라 계속 쌓여있었던 게 감독의 말을 계기로 한꺼번에 터진 거였을 거다"며 성유리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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