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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총 3천200만 명 이동…'가장 붐비는 날은 언제?'

작성 2015.04.28 12:34 조회 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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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5월 연휴, 총 3천200만 명 이동…'가장 붐비는 날은 언제?'

5월 연휴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최대 닷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총 3천2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국토통부는 이 기간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교통수요를 조사한 결과 5월1일 640만 명, 2일 700만 명, 3일 670만 명, 4일 633만 명, 5일 557만 명 등 총 3천2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토요일인 2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며, 5천 가구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출발시에는 '토요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6.4%로 가장 많았고, 도착시에는 '일요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5.5%, '토요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2.6%를 차지했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로 가장 많고, 고속·시외·전세버스 11.3%, 철도 3.5%,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로 조사됐다.

이동 목적은 '관광 및 휴식' 41.6%, '어버이날 기념' 34.8%, '어린이날 기념' 18.2% 순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41만대로 예상되며 지방방향은 2일 오후 12시, 서울방향은 3일 오후 6시 최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연휴 소식에 네티즌들은 "5월 연휴, 다들 놀러가는구나", "5월 연휴, 차 안막힐때 가야하는데", "5월 연휴, 교통 혼잡 어쩔 수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5월 연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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