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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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힐링'이재룡, 별거설 입 열다? "술 때문에 유호정 집 나가" 고백

작성 2015.05.05 00:12 조회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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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재룡이 아내 유호정과 있었던 과거 별거설에 대한 진실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유호정이 출연, 그녀의 풍문(?)에 대해 낱낱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유호정의 남편인 이재룡을 먼저 만나 유호정에 관한 모든 것을 인터뷰했다. 이재룡은 과거 아내와의 별거설에 대해 "아내가 가출을 한 거다"고 입을 열었다.

힐링

이재룡은 "전날 술을 많이 먹고 씻지 않고 잤다. 아침에 나가야 하는데 머리카락이 삐쳐서 머리를 죽여달라고 했다. 근데 와이프가 머리를 해주다가 건성으로 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짜증을 냈더니 유호정이 문을 닫고 나가더라. 문짝이 깨졌다. 그리고 외출하고 왔더니 아내가 없었다. 전화도 안 받고..일주일만에 내가 친정에 모시러 갔다. 근데 3-4일이 정말 좋긴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호정은 "더 이상 들을 수가 없다"고 말하며 "나는 이미 그 때 화가 나 가출하기 일보직전이었다. 근데 화를 내니 해도 해도 너무 하다고 생각했다. 탁 놓고 나갔는데 쾅 하고 문을 닫고 나가더라. 남자 형제가 없어서 그런 거에 대한 공포가 심했다.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친정으로 가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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