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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Z 인종차별 논란, 엠버-옥택연 일침…'EXID 측 입장은?'

작성 2015.05.04 23:59 조회 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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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TMZ 인종차별 논란, 엠버-옥택연 일침…'EXID 측 입장은?'

TMZ 인종차별 논란 엠버 일침

걸그룹 EXID(솔지 정화 LE 하니 혜린) 멤버 정화가 미국 현지의 한 연예매체로부터 조롱을 당한 것에 대해 에프엑스 엠버와 2PM 옥택연이 일침을 가했다.

지난 3일 유튜브에는 미국 연예매체 TMZ가 공연을 위해 미국 LA 공항에 나타난 EXID 멤버 정화의 영어 발음을 흉내 내며 비웃는 듯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EXID 측 관계자는 4일 SBS연예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했다.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현재 EXID와 일부 관계자들이 미국 공연차 미국에 머물고 있고 5일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하면 추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짚어준 f(x) 엠버 씨에게 감사하다. 그럼에도 해당 매체에서 EXID에 대해 소개를 해준 부분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영상에 대해 f(x) 멤버 엠버는 자신의 SNS에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심으로 TMZ는 쿨하지 못하다. 모든 미국인들이 너희들의 무례하고 유치한 행동에 부끄러워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옥택연 또한 자신의 SNS에 "한 사람이 이상한 억양을 가지고있다고 놀릴때 그사람은 아예 다른 언어를 완벽구사할 수 있다는걸 모르는건가?"라며 "미국갔더니 많은 팬들이 와줘서 영어로 답해준걸 놀린다는 멘탈이 그냥 와우"라는 글을 남겼다.

TMZ 인종차별 논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종차별 논란, 엠버 일침 멋지네요", "인종차별 논란, EXID 힘내요", "인종차별 논란, 옥택연 역시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MZ 인종차별 논란 엠버 일침, 사진=SBS연예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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