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라이프 문화사회

손연재, CNN과 인터뷰…김연아 질문에 "올림픽 때 정말 감동받았다"

작성 2015.05.07 11:58 조회 6,146
기사 인쇄하기
손연재 CNN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손연재, CNN과 인터뷰…김연아 질문에 "올림픽 때 정말 감동받았다"

손연재 CNN

CNN이 손연재를 집중 조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체조선수 손연재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CNN 시리즈물 '인간에서 영웅으로'에 출연했다. CNN 인터넷판 역시 손연재의 이야기를 실어 관심을 모았다.

CNN은 "손연재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이지만 그녀는 그 사실에 대해 유별나게 굴지 않는다", "몸집이 작은 손연재는 팬들 사이에서 '요정'이라고 불린다. 손연재는 요정이라는 별칭을 마지못해 받아들이고 있으며 자신에 대한 관심을 쑥쓰러워 한다"고 전했다.

CNN과 인터뷰에서 손연재는 유창한 영어로 "하루에 6~7시간씩 일주일에 6일을 훈련한다. 체조선수들은 어떠한 실수도 없이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끔은 부담으로 느껴질 때도 있지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지지해주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 김연아와 관련된 질문에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의 전설이고 나는 그것에 대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나는 리듬체조가 스케이트만 없을 뿐 피겨스케이팅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를 봤을 때 정말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김연아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연재 CNN 인터뷰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연재 CNN, 정말 자랑스럽네", "손연재 CNN, 멋지네요", "손연재 CNN, 말도 예쁘게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연재 CNN, 사진=CNN 홈페이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