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뮤직

전효성 "타이틀곡 '반해' 부를 때 김우빈 떠올렸다"

작성 2015.05.07 11:59 조회 2,434
기사 인쇄하기
전효성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듣는 이의 마음까지 살랑살랑 간질이는 매력적인 비음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전효성이 앨범 작업을 하며 신동엽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전효성은 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솔로 앨범 '판타지아'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타이틀곡 '반해'를 들려줬다.

'반해'는 전효성만의 건강한 섹시미와 과감한 퍼포먼스가 눈을 땔 수 없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전효성은 보컬 실력을 더 드러내고 랩에도 도전하면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앨범 작업을 하면서 영감을 받은 곳이 있냐는 물음에 전효성은 “신동엽 선배님이 예능 '마녀사냥'에 출연해서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면서 여러 가지 영감을 얻었다.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또 잡지 같은 것을 보면 글로 표현된 섹시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것들도 보면서 참고 했다”라며 웃었다.

또 '반해'를 부르면서 떠올린 인물이 있느냐는 말에는 김우빈을 꼽았다. 전효성은 “김우빈 씨를 떠올렸다. 드라마를 볼 때마다 김우빈 씨가 나왔다. 극중 차가운데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따뜻한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인 '반해'는 감각적인 사운드로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화려함과 절제미를 동시에 갖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전효성의 새 앨범은 이날 정오에 공개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