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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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풍들소'"고아성이 양육자 되어야.." 백지원 일침에 유준상 '부글부글'

작성 2015.05.19 23:39 조회 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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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고아성이 양육자가 되어야 한다는 백지원의 일침에 유준상이 표정관리를 하지 못한 채 분노를 삭혔다.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6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한인상(이준 분)의 이혼 건에 관련, 유신영(백지원 분)에게 이혼소송장을 써 달라고 지시했다.

유신영은 한정호를 따로 만나 소장을 전했고 한정호는 "모친쪽에 우호적으로 적어달라. 엄마가 키우겠다고 하면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신영은 "윤제훈 씨 나가서 홀가분하냐. 윤제훈 변호사가 엄마쪽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한정호는 "순전히 자의적으로 우리 쪽 도덕성을 문제 삼을 거다. 하지만 양육권 지정은 거의 다 경제력이 기준이다"고 답했다.

풍문

이에 유신영은 "그 기준이 좀 달라졌으면 한다. 양육 태도, 양육관을 문제 삼는 새로운 판례가 나오길 기다한다"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한정호는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 우리 집안 양육관에 문제있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신영은 "나는 서봄이 양육자가 되었으면 한다. 생각이 다르면 다른 전문가에게 맡겨라"고 말했고 한정호는 해고를 언급하며 "이직 후 준수사항을 명심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유신영은 "이미 공개된 것들,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은 보장 못 한다"고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한정호는 유신영의 이혼소송장을 구기며 표정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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