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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보는소녀', 무서운 뒷심..수목극 1위 등극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21 08:47 조회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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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가 역대급 반전으로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로 올라섰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일 밤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15회는 9.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분이 기록한 9.5%보다 0.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복면검사'는 6.8%, MBC '맨도롱 또?'은 6.6%의 시청률을 기록, '냄보소'는 수목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영분에서 물에 빠져 죽은 줄로만 알았던 권재희(남궁민 분)가 살아 돌아왔고, 오초림(신세경 분)을 납치해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초림은 최무각(박유천 분)과의 결혼식 중 신부 입장만을 남겨둔 상태로,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설렌 신부를 데리고 감쪽같이 사라진 재희. 역시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었다.

재희가 무슨 생각으로 무각과 초림 앞에 나타난 것인지, 초림의 납치 소식에 밖으로 뛰쳐나간 무각이 그녀를 구하고 다시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제 단 1회만이 남은 '냄보소'는 21일 밤 10시 마지막 16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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